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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손 줄거리

영화 장손 줄거리

 

강승호 배우 (사진 제공=인디스토리)

 

제삿날 모인 가족의 디테일하고도 집요한 관찰기! <장손>은 ‘한국가족’이라 보여줄 수 있는 보편성의 코미디이자, 한국인 고유성에 근접조우한 심리 관찰 블록버스터다. 삼대가 모여 꾸리는 이 버라이어티한 캐릭터와 서사, 베테랑 배우들의 앙상블 연기 속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얼굴이 있다. 바로 <장손>에서 집안의 자랑인 ‘장손’ 성진을 연기하는 배우 강승호다. 잘나가는 배우가 되고 싶어 도시에서는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집에만 내려오면, 여전히 “왜, 우리 장손이 대통령 되지 말란 법 있나”라는 할머니의 기대가 당연하게 통용되는, 전통과 모던이 충돌한다.

 

성진(강승호)은 할아버지 때부터 운영하는 가업인 ‘두부공장’ 운영을 물려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집안의 전통적 가치관에 어쩔 수 없이 흠집을 내기 시작한다. 강승호는 그 가운데 처한 성진의 혼란을 미세한 표정으로 드러내다가도, 금세 가족들의 아귀다툼에서 빠져나와 이들을 조망하는 지점까지, 자신이 연기하는 성진의 캐릭터를 이동시킨다. 베테랑 배우들의 각축전 속에서도, 영화계에서 낯선 얼굴의 이 배우는 마치 자유롭게 들고나기를 수행하는 이 영화의 카메라 같이 관객을 유연하게 이끌어 가는, 말 그대로 최근에 만나 본 배우들 중 스크린 장악력이 가장 ‘쎈’ 배우다.

<장손>은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KBS 독립영화상, 오로라미디어상, 한국촬영감독조합(CGK) 촬영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모았는데, 그 기대에는 분명 영화계의 뉴페이스 ‘강승호의 발견’을 빼놓을 수 없다. 이제 막 등장했지만 노련하고 입체적인 연기로 시선을 끄는 강승호는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십수 년간 연극 무대에서 한 땀 한 땀 쌓아 올린 연기 바탕이 있었다. <장손>의 스펙터클을 확장하는 기폭제인 강승호 배우를 만나 <장손>의 참여부터 연기관까지, 그의 생각을 들어 보았다.

 


강승호 배우 (사진 제공=인디스토리)

<장손>은 강승호 배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무대뿐만 아니라 독립영화를 많이 경험한 베테랑 배우들이 참여한 이른바 ‘프로페셔널들의 각축전’인데요. 이런 경합에 영화 경험이 전무한 배우님이 함께 한 계기가 궁금해지는데요.

그러니까요. (웃음) 오정민 감독님을 전부터 알았는데요. 전주국제영화제에 놀러 갔다가 뒤풀이에서 사람들과 인사하면서 인연이 됐는데요. 캐스팅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독님께 제가 잘 맞는 배우, 공연하는 선배들을 제가 추천을 해드렸죠. 그런데 오히려 선배님이 감독님께 “아니 왜 멀리서 찾느냐. 감독님 앞에 있는데 배우가 지금”, 이렇게 되려 저를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듣고 감독님도 저를 다시 생각했던 것 같고요. 나중에 저한테 제안을 하시더라고요. 전 사실, 거절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같이 하게 됐죠. (웃음)

 

처음 이 작품에 대한 인상은 어땠나요.

우선은 제가 장편 시나리오를 읽어 본 경험이 많지 않아서 시나리오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분석하는 능력도 없었죠. 그래서 처음엔 그냥 심플하게 읽었어요. 시나리오에 묵직한, 가족이라는 보이지 않는 거대한 뿌리가 하나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글이었어요. 그리고 배우로서는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 가족들이 이 상황에서 움직이는 게 연극 같았어요. 이 작품이라면 충분히 내가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장손>

성진은 무척 흥미로운 캐릭터인데요. ‘성진’이라는 개별의 인간을 표현하는 것이 과제이기도 하지만,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장손’이라는 위치 안에서 형성된, 집단이 규정하는 성격이 드러나야 하는 인물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까다로운 캐릭터인데, 어떻게 분석하고 접근해 나갔나요.

백지 같은 사람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누가 봐도 성진이라는 인물에 대해 자신을 대입해서 볼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려고 했어요. 그게 어떤 색깔이 없는 역할이라기보다는 굉장히 많은 레이어들이 쌓여 있지만 표면적으로 많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어야 했죠. 감독님이 성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성진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보면 선 같기도, 또 한편으로는 악 같기도 한데 그런 이중적인 모습을 다 보여줄 수 있는 게 너의 장점인 것 같다”고 얘기해주셨어요. 그래서 최대한 뭘 하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영화가 성진의 주변에서 가족 캐릭터들이 충분히 많이 해주시니까 사실 저는 그걸 어떻게 소화하느냐가 가장 큰 문제였어요. 잘 담고, 잘 듣고, 잘 반응하면 되겠다 생각했어요.

 

성진을 해석하면서 강승호 배우님 개인의 가족사와 연결해 볼 수 있는 지점도 있었나요. 가령 집안에서 장손이라던가.

저는 장손은 아니에요. 그런 면에서 영화의 가족이 제가 살아 온 가족들과 달랐던 것 같아서 크게 도움을 받지 못했어요. 오히려 최대한 감독님의 가족 관계를 참고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물론 감독님의 자전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감독님의 글이라 일정 부분 담기지 않았을까. 그래서 현장에서 감독님이 아버지한테 하셨던 행동들을 많이 캐치했던 것 같아요.(오정민 감독의 아버지가 실제 두부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영화 속 두부공장의 로케이션 장소이기도 하다.)

 

<장손>

성진은 3대 째 두부공장을 운영하는 집안의 장손이지만, 공장 운영을 물려받으라는 말에도 영화 일을 하겠다고 고집을 꺾지 않는데요. 특히 배우님도 연기를 하고 있어서, 성진이 겪는 심리 상태에 공감이 더했을 것 같아요.

성진이 받는 압박에 공감이 많이 됐어요. 성진 같은 상황이었다면 저 역시 절대 가업을 이어 받지는 못할 것 같긴 해요. 가령 저는 연기하면서 가장 큰 활력을 얻어서 작품이 없으면 에너지가 없다는 느낌을 받아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살아가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문제죠. 성진도 마찬가지 아니었을까요. 가업을 물려받아서 좀 편하게 잘 산다고 해서 어떤 삶의 원동력이 생길 것 같지 않아요. 결국 자신의 꿈을 고수할 수밖에 없는 거죠.

 

성진이 “저 두부공장 안 할 거예요”라는 말은 일종의 선언이기도 한데, 가족에게는 대단한 파장으로 연결되지는 않는 것도 흥미로워요. 이미 성진과 가족은 이 문제로 이전에도 많은 이견의 차이를 경험했겠구나 싶었다고 할까요. 이건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지속적으로 명절마다 드러나는 다툼의 소재가 되겠구나. (웃음) 그래서 이 대사가 이 가족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무게는 충분히 전달하되, 아주 드라마틱한 사건의 전개처럼 보이지는 않아야 했어요. 연기를 하면서 어떤 톤을 고민했나요.

맞아요. 그날 성진이 던진 말이 아주 새로운, 폭탄 발언은 아닌 거죠. 왜냐하면 성진은 정말 수도 없이 그 말을 했었을 것 같거든요. 분명히 아버지도 그에 대해서 뭐 대답을 했든 아니면 묵묵부답이었든 반응을 했을 테고. 내 뜻을 알고 있을 텐데도, 아버지는 여전히 애들이 하는 말 정도로 묵인해 버리죠. 그래서 오히려 연기할 때 그 대사에 많이 힘을 주지는 말아야지 하면서 톤을 잡아 나갔던 것 같아요.

 

<장손>

성진을 제외한 가족들의 캐릭터가 모두 ‘센’ 편이라 이미 가족과 떨어져 도시에서 살고 있는 성진이 가족 안에서 위치해 있을 때 굉장히 대조적으로 다가오는데요. 가족이면서도 가족의 다툼에 나서지 않고 관조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모습이, 어쩌면 늘 보호받고 자란 장손 같다는 느낌을 강화해 주는 장치인 것 같았어요.

성진이라는 인물이 연기자잖아요. 그런 면에서 성진은 가족들 안에서 계속 가면을 쓰고 있는 것 같았어요. 왜냐면 가면을 벗는 순간 본격적으로 개입을 해야 되고, 자신이 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게 되니 그게 싫은 거죠. 저 같으면, 성진이 조금 깨지더라도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면 어떨까. 너무 쌓이면 곪아서 나중에는 더 아파질 텐데 걱정도 되더라고요.

 

가족의 다툼이 매 장면 이어지는, 말 그대로 앙상블 연기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작품인데요. 그 안에서 연기하는 건 어떤 경험이었나요.

경상남도 합천에서 단체로 합숙을 했어요. 근처 모텔에서 지내면서 촬영장 마을로 같이 이동했고, 그래서 촬영하는 내내 가족 같은 분위기로 지냈어요. 배우님들이 모두 무대 연기를 하셨던 분이라 롱테이크로 다 같이 나와서 하는 신들을 촬영할 때 너무 재밌었어요. 가령 부조금 나누는 장면도 자연스럽게 진행되는데, 그 장면에서 애드리브가 하나도 없었어요. 완전 짜여진 장면인데도 다들 연기를 잘하시니 금방 맞춰지더라고요. 빠른 시간에 그 앙상블이 만들어지는 걸 보면서 현장이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장면 하나에 20번 넘는 테이크를 갈 때도 있었는데 같이 만들어 나가다 보니 마치 공연 연습할 때 서로 맞추면서 하는 재미처럼 그렇게 매 장면 촬영했던 것 같아요. 완성된 영화를 보니, 내가 말로 다 하지 않아도 장면으로 사유할 수 있고 확장시킬 수 있다는 것에서, 또 긴 호흡으로 장면을 만드는 작업 방식도 좋았던 것 같아요.

 

<장손>

<장손> 개봉과 함께 지금은 충무아트센터에서 10월 27일까지 열리는 연극 「사운드 인사이드」로 한창 바쁘세요. 공연 무대와 극장을 바삐 오가는 가을이 될 것 같은데요. 저도 문소리 배우와의 페어를 봤는데, 두 배우가 무려 100분간의 무대를 꽉 채우는 형식이라 <장손>처럼 앙상블 연기와는 또 다른 호흡을 경험하는 작품이었어요.

작업하면서 이번에 문소리 선배님한테 많이, 되게 많이 에너지를 받았어요. 진짜 아낌없이 주는 분이시구나, 하고 느껴서 사실 작업하는 순간순간이 정말 소중하고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장손>에서 보여준 눈에 띄는 연기의 바탕이 오랜 연극 무대의 경험이기도 해요. 2013년 연극 「팬지」를 시작으로 무대 연차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요. 20대 배우로 시작해 30대가 됐고요. 이젠 스스로 좀 더 많은 연기를 조율할 여유도 생겼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정말 전에는 여유가 아예 없었어요. 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한테는 그래서 남들보다 더 많은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했고 그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것들을 해야 그나마 남들이 하는 만큼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해왔던 것 같아요.

 

<장손>

연극 「빈센트 리버」(2021), 「엘리펀트 송」(2021)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2022) 「레드」(2022) 등 지난 몇 년 간 무대에서 강렬한 연기로 쉬지 않고 다작을 하며 주목받고 있는데요.

학교 다닐 때부터 항상 그랬어요. 나는 재능이 없다, (부산 출신이라) 표준어도 잘 못하고, 또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니 내가 할 수 있는 건 시간을 투자하는 것 밖에 없다, 더 노력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그쳤어요. 쉬지 않고 그냥 뭔가를 계속했어요. 관련 책을 읽는다던가, 대사를 적어놓고 파고 또 파고, 이게 뭘까 연구하면서 밤을 새웠어요. 그게 효율적이지 않을 수도 있는데 계속 그렇게 했어요. 이런 시간들이 쌓이다 보니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 거죠.

 

연기에 있어 완벽함을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읽히는데요. 말씀대로 좀 고독한 방식으로 스스로를 단련해 왔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전 좀 내향적이긴 한데 상대방이 저를 백 퍼센트 믿어준다는 마음이 생기면 외향적으로 바뀌는 것 같아요. 믿음이 안 생기면 저를 드러내는 걸 좀 무서워하는 편이에요. 연기를 할 때도 그래서 오히려 앞서 나가기 보다 남들이 안 하는 걸 하고, 뒤에서 하는 걸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도 시간이 지나면서 선배님들이 눈에 띄지 않았던 저한테 먼저 다가와 주시기도 하고, 도움을 주셨어요.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더라고요.

 

<장손>

그간 영화, 드라마 제안이 적지 않았을 텐데 연극 무대를 고수했다 싶기도 한데요.

처음엔 기획사에서 제안을 받기도 했었어요. 그런데 예전부터 영화배우가 되겠다, 혹은 연예인이 되겠다는 건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요. 무대 연기가 좋아서 연기를 시작하게 됐고, 학과도 연극 영화과라서 학교에서 공연을 할 기회도 생겼고요. 그러다보니 차츰 외부에서도 공연을 하게 됐어요. 무대에서 공연하는 게 꿈이었으니 이제 꿈을 이루었다 싶었어요. 방송, 영화는 저한테 새로운 도전인데 아직 너무 부족하고 경험도 별로 없고, 그래서 배워야 할 게 많다고 생각해요.

 

이번 작업으로 새로운 분야에서 연기를 경험하면서 가지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을 것 같아요.

제 연기 스펙트럼이 조금 넓어질 것 같다, 또 이 작업으로 내가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바운더리가 넓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게 즐거움이죠. 그리고 또 하나 큰 줄거움 중 하나는 우리 가족들이 좋아할 수 있겠다는 거였어요. 드라마, 영화를 찍고 나서 저희 가족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거예요. 공연에서 저는 더 큰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도, 오히려 방송에서 작은 역 나오는 걸 보고 기뻐하시더라고요. (웃음) 그래서 아, 이렇게 좋아하시는 거면 좀 더 보여드려도 좋겠다 싶었어요.

 

<장손>

맞아요. SBS 드라마 <마이 데몬="">에서 차가운 빌런의 모습 속에 내면의 아픔을 간직한 본부장 ‘노도경’으로 배우님을 기억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체감하시나요. (웃음)

체감이 크지는 않아요. (웃음) 드라마 끝나고 공항을 가는데 알아봐 주시는 분이 계시긴 했어요. 감사하게 선물도 챙겨주시고. 전 공연 때 그날그날 관객분들을 만나는 게 더 익숙하긴 하죠. 찾아주시는 관객분들께 힘도 많이 받고요.

 

스크린과 무대, 두 작품 모두 좋은 호응을 얻길 바랄게요. 앞으로의 계획도 궁금합니다.

제가 지금 좋아하는 제가 하고 있는 것들 놓치지 않고 계속 꾸준히 하고 싶어요. 사실 저는 지금도 너무 좋거든요. 연기를 해왔던 그간의 시간들도 너무 좋았고요. 연기를 한다는 게 제가 어렸을 때부터 정말 꿈꿔왔던 것들을 하고 있는 거라 저한테는 모든 시간이 좋고 소중한 것 같아요. 이제는 제 만족뿐만 아니라 저를 바라봐 주는 가족들, 제가 속한 회사에도 만족을 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

 

영화 [장손] 메인 예고편: 강승호, 우상전, 손숙, 오만석: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 2024.09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가 상찬한 하반기 최대 기대작

압도적인 무게감에 빛나는 올해의 가장 묵직한 데뷔작.

21세기 TK 대가족에게 드리운 고요하고도 스펙터클한 붕괴의 시작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3대 대가족이 모두 모인 제삿날

일가의 명줄이 달린 가업 두부공장 운영 문제로

가족들이 다투는 와중, 장손 ‘성진’은

그 은혜로운 밥줄을 잇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설상가상 갑작스레 맞닥뜨린 예기치 못한 이별로

가족 간의 갈등은 극에 달하는데…

핏줄과 밥줄로 얽힌 대가족의

70년 묵은 비밀이 서서히 밝혀진다!

2024.09.11 / House of the Seasons

제목 장손 (House of the Seasons)

감독/각본 오정민

프로듀서 정조은, 장지원

출연 강승호, 우상전, 손숙, 차미경, 오만석,

안민영, 정재은, 서현철, 김시은, 강태우

제작사 영화사 대명

제작 오정민, 장지원, 정조은

배급 ㈜인디스토리

제작연도 2023년

장르 웰메이드 가족시네마

관람등급 등급분류심의중

러닝타임 121분

영화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2023)

KBS 독립영화상/오로라미디어상/CGK 촬영상

제4회 수려한합천영화제 (2023) 수려한합천상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선택 (2023) 넥스트링크상

제16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2024)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판’ 섹션 (2024)

제71회 시드니영화제 (2024)

제72회 멜버른국제영화제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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