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기 싫어서 3회 줄거리 예고 영상
오늘은 8월 27일(화) 방영된 tvN 월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2024) 2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손해>
2회는 김지욱(※김영대)이 아픈 외할머니(※김해숙)를 만나러 가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작되고 있었는데요. 철없는 엄마 대신 김지욱을 양육한 외할머니는 김지욱에게 결혼은 인물 보고 하지 말고 무조건 착하고 조신한 여자랑 하라고 당부했죠. (feat. 김지욱의 조건 노담)
이에 김지욱은 신랑이 되어 달라는 손해영(※신민아)의 부탁을 단칼에 거절했는데요. 수년 동안 편의점에서 근무하면서 본의 아니게 목격하게 된 손해영의 연애사로 인해 그녀가 착하고 조신하며 노담인 여자와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권이린(※전혜원)의 연락을 받고 간 자리에서 안우재(※고욱)를 예기치 않게 마주하게 되자, 손해영은 권이린이 둘 사이의 과거사를 알게 되어 한바탕하려는 것인 줄 알고 긴장했는데요.
하지만 사실은 안우재가 손해영과 교제 당시 주워 들었던 그녀의 아이디어를 도용해 사내 공모에 지원한 것 때문에 두 사람의 기획안이 너무 비슷한 문제로 마련된 자리였죠.
이에 손해영은 원래 자신의 아이디어이니만큼 안우재에게 포기하라고 했는데요. 하지만 안우재는 사장 직속 부서에는 여직원을 절대 안 뽑는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계속 고집을 부릴 경우 추문의 여주인공으로 만들어버리겠다고 오히려 손해영을 협박했죠.
그러자 손해영은 안우재에게 한 달 뒤에 결혼한다고 질러버렸는데요. 그러고는 신랑도 없는 상태에서 곧바로 결혼 준비에 착수했죠.
김지욱에게 다시 한번 부탁을 했지만 여전히 씨알도 먹히지 않자 손해영은 호박 마켓에서 신랑 대행을 구하려고 했는데요. 한편, 손해영이 가짜 결혼식을 통해 엄마 이은옥(※윤복인)이 그동안 뿌린 축의금을 회수하려고 하는 것을 목격한 차희성(※주민경)은 엄마는 끌어들이지 말라며 화를 냈고, 누가 들으면 차희성이 친딸인 줄 알겠다며 손해영이 맞받아치면서 두 사람은 크게 다투게 되었죠.
1회에서 예상되었던 것처럼 차희성과 남자연(※한지현)은 이은옥이 데리고 있었던 위탁아였는데요. 남자연이 처음 오던 날, 손해영이 남자연 앞에서 이은옥에게 화를 냈던 사연도 확인할 수 있었죠.
손해영이 혼자 이리저리 바쁘게 예식장을 알아보러 다니다가 샌드위치 가게에 핸드폰을 놓고 오는 바람에 손해영이 만약을 대비해 요양원에 남긴 차희성의 번호로 급히 연락이 오는 사건이 벌어지게 되었는데요.
이은옥이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그제야 알게 된 차희성은 손해영과 화해를 했고, 이은옥이 참석할 수 있을 때 가짜로라도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하는 손해영의 마음을 알고는 더 이상 가짜 결혼식을 반대하지 않았죠.
김지욱은 같은 고시원에 사는 양아치가 가짜 신랑 대행을 하려고 하는 것을 우연히 목격하고는 그의 핸드폰을 때려 부순 뒤 손해영에게 자신이 가짜 신랑을 하겠다고 말했는데요.
그 대신 김지욱은 자신이 돌보는 길냥이 '애기'가 중성화 수술을 하고 나면 1주일만 임시 보호를 해달라는 조건을 걸었죠.
손해영이 혼자 웨딩드레스를 보러 가는 것을 알게 된 김지욱은 그녀와 함께 웨딩숍으로 향했는데요. 손해영이 김지욱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람들의 이목을 자신에게 집중시킬 괴상망측한 드레스를 입으려고 하자 김지욱은 내심 감탄하는 눈치였죠.
김지욱이 신랑 옷을 입으러 간 사이에 손해영은 사촌 동생 드레스를 봐주러 온 안우재, 권이린과 마주치게 되었는데요.
<손해 보기="" 싫어서=""> 2회는 옷을 입고 나온 존잘 김지욱의 모습에 손해영, 권이린, 안우재 모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끝으로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손해>
TVN 드라마 추천 ♥ 손해보기 싫어서
TVN 손해보기 싫어서 1회 드라마 시청률 첫방 결과는
12부작으로 기획된 원작 따로 없는 드라마 손해보기 싫어서, 드디어 첫방을 목전에 두고 있다. 사전제작으로 만들어져 모든 촬영을 끝마쳤다고 들었다. 신민아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라고 하던데 과연 1회 시청률은 어느 정도나 나올지 궁금하다. 팬이기도 해서 무조건 본방사수하려고 하는데, 그녀가 열연한 손해영 연기가 기다려진다.
TVN 월화드라마가 요즘 주춤한 편이라서 여기에 거는 기대도 클 거 같다. 뻔한 로코물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으며, 김지욱 역의 김영대와 어떤 설레는 케미를 보여줄지 오늘 저녁 8시 50분에 확인하도록 하자. 근데 아무리 손해를 보기 싫다고 해도 결혼까지 그런 마인드로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코미디라고 생각함.
누군들 이렇게 살고 싶을까마는... 해영이 다니는 회사는 결혼해야 누리는 복지 혜택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결국 결혼식만 올릴 신랑을 물색할 모양이다. 그게 바로 편의점 알바생? 현실성은 없다고 느껴지지만 이런 상상력은 또 기발하다는 생각도 들어서 작가가 뜻하는 결말을 기대하며 시청하려고 한다.
이름도 손해영이야 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손해는 무조건 영으로 만들고 싶은 그녀다. 하지만 인생이 그렇게 만만치는 않잖아. 그중에서 연애는 특히 고심해서 선택했는데, 입사동기인 우재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그런데 맙소사 이 인간, 양다리였다고? 구남친의 결혼식까지 가서 아무렇지 않게 축의금까지 전한 해영은 결단을 내리고 마는데!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절대 지나치지 못하는 지욱은 동네 수호천사라 불린다. 하지만 불행한 가정사를 지녔으니 아빠 얼굴도 모른 채 태어나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얼굴이 반반했던 엄마는 철이 없었고, 그래서 지욱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피해주는 인간이 되지 말자고 다짐했다. 할머니는 돌아가셨고, 대학 입학 후 알바를 시작했다.
편의점 점주에게는 갓벽한 편돌이로 불리는 김지욱. 그가 일하는 모습을 한 번 보면 누구나 감탄을 불러오는데, 하필이면 이 편의점 단골 손님인 해영과 엮이게 되면서 자칫 그녀의 남편이 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당연히 가짜 결혼식만 하자는 말도 안되는 제안을 단번에 거절한다. 하지만 신랑구인에 관심을 보이는 쓰레기 성철과 엮이면 그녀가 안 될 것 같은데, 자꾸 신경이 쓰이네~~~
꿀비교육 사장 복규현과 웹소설 작가 남자연(필명 연보라) 그리고 규현의 비서 여하준, 인사팀 권이린, 교육1팀 차장 공은영, 회사 회장님과 전혀 상관없는 복기운 사원, 해영과 20년 지기 친구인 차희성과 희성과 장기 연애중인 윤태형까지 이들의 각자 사연도 꽤 재밌을 것 같아서 일단 첫방을 보고 판단하려고 한다. 또한 스핀오프 격으로 <사장님의 식단표=""> 2부작도 하반기 공개 예정이라고 하니 이런 정보도 참고하도록 하자. 사장님의>
[ 손해보기 싫어서 1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