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1424회 예고 줄거리

PD수첩 1424회 예고 줄거리

PD수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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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버닝썬 사건. 당시 버닝썬에 연루됐던 인물들이 연이어 출소하고, Kpop 스타들의 성범죄를 다룬 해외 다큐멘터리까지 공개되면서 버닝썬 게이트를 향한 충격과 분노가 재소환됐다. 우리는 왜 다시 분노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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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잖아요. 한적한 뒷골목이 아니라. 거기서 그렇게 폭행을 했다는 건 주변의 시선들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거죠. 저 사람 이외에도 얼마나 많은 피해자들이 있을까”

- 버닝썬 게이트를 최초 보도한 MBC 이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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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의 도화선이 된 건 당시 27살 김상교 씨의 폭행 피해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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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관계자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그는 112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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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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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오히려 신고자인 자신을 체포, 그 과정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김상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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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버닝썬을 비롯한 강남 클럽에서 이뤄졌던 마약, 성범죄, 탈세, 경찰과의 유착 의혹 등 그 실체가 드러나면서 경찰 조직의 명운을 건 대대적인 수사가 시작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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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잊힌 최초 제보자의 독직 폭행 사건. MBC 'PD수첩'은 당시 전 국민이 주목했던 버닝썬 관련 수사 과정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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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4일 버닝썬에 처음 갔던 단 하루는 김상교 씨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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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경찰과 클럽에 대한 업무방해, 폭행, 경찰에 대한 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 등의 열 건이 넘는 고소 고발에 휘말리며 피의자가 되었다. 5년간 이어진 끝없는 수사와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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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저 하나 범죄자 만들려고,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옥죄기 좋은 성범죄자 만들려고 했어요. 차라리 일대일이었으면 덜 억울했을 것 같아요”

- 버닝썬 최초 제보자 김상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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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독직폭행 수사를 요구한 후, 얼마 뒤 성추행 고소장을 받게 된 김상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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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버닝썬 클럽 직원이거나 클럽 측 지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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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교 씨의 바람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 경찰 수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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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수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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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의 시작점으로 돌아가 김상교 씨가 제기하는 의혹을 되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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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피해당한 사실을 아무리 얘기해도 믿어주지 않는 느낌이 너무 강했어요. ... 제 느낌은 그냥 ‘답을 정해놓고 수사한다’라는 거였어요”

- 이민정(가명)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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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에서 발생한 GHB 약물 성폭행 피해를 최초로 세상에 드러낸 이민정(가명)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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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용기 있는 고발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의 처벌은 5년째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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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의 적색 수배가 내려진 상황에서 여전히 태국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사는 가해자와 5년째 고통받는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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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는 왜 성폭력 가해자를 제대로 수사하지 못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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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은 비슷한 시기 버닝썬에서 일어난 두 사건의 180도 다른 수사 과정을 살펴보며 버닝썬 사태를 되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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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 <버닝썬: 우리가="" 놓친="" 이야기="">는 7월 2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버닝썬 게이트: MBC ‘PD수첩’에서 다룬 사건의 진실

2019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버닝썬 사건이 다시금 화제에 오르고 있다. MBC 'PD수첩'은 이 충격적인 사건의 수사 과정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당시 버닝썬에 연루되었던 인물들이 연이어 출소하고, K-POP 스타들의 성범죄를 다룬 해외 다큐멘터리가 공개되면서 다시 한 번 국민들의 분노와 충격이 재소환되고 있다.

김상교 씨의 폭행 사건

버닝썬 게이트의 도화선이 된 사건은 당시 27살 김상교 씨의 폭행 피해 사건이었다. 2018년 11월 24일, 김상교 씨는 버닝썬 관계자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뒤 112에 신고했지만, 출동한 경찰은 오히려 신고자인 김상교 씨를 체포하고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 사건은 버닝썬과 강남 클럽에서 벌어졌던 마약, 성범죄, 탈세, 경찰과의 유착 의혹 등의 실체를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다.

경찰 수사와 김상교 씨의 고난

버닝썬 수사보다 길었던 최초 제보자에 대한 수사는 김상교 씨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그는 경찰과 클럽에 대한 업무방해, 폭행, 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 등 10건이 넘는 고소와 고발에 휘말리며 피의자가 되었다. 5년간 이어진 끝없는 수사와 재판에서 김상교 씨는 "경찰이 저 하나를 범죄자로 만들려고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독직폭행 수사를 요구한 후, 오히려 성추행 고소장을 받게 된 김상교 씨는 클럽 직원이나 클럽 측 지인들에 의해 고소당했다. 이는 그의 바람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 수사 과정을 보여준다.

GHB 성폭행 피해자의 고발

버닝썬에서 발생한 GHB 약물 성폭행 피해를 최초로 세상에 드러낸 이민정(가명) 씨는 용기 있는 고발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의 처벌이 5년째 오리무중이다. 인터폴의 적색 수배가 내려진 상황에서 여전히 태국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사는 가해자와 5년째 고통받는 피해자의 대조적인 상황은 강남경찰서의 수사 부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민정 씨는 "제가 피해당한 사실을 아무리 얘기해도 믿어주지 않는 느낌이 너무 강했다"며 답을 정해놓고 수사하는 경찰의 태도에 대해 비판했다.

'PD수첩'의 심층 취재

'PD수첩'은 비슷한 시기 버닝썬에서 일어난 두 사건의 180도 다른 수사 과정을 살펴보며 버닝썬 사태를 되짚어본다. 프로그램은 경찰 조직의 명운을 건 대대적인 수사 과정에서 잊힌 최초 제보자의 독직 폭행 사건을 다시 조명하며, 김상교 씨가 제기하는 의혹들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GHB 성폭행 사건에서 드러난 경찰의 수사 부실과 피해자의 고통을 통해 버닝썬 게이트의 실체를 파헤친다.

 

이번 'PD수첩' 방송은 2019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버닝썬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경찰 수사 과정의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송을 통해 버닝썬 사건의 실체와 당시 수사 과정에서의 부조리를 재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